유머
유우머3
treepap
2009. 4. 27. 12:46
씨 없는 수박]
한 남자가 새로 이사온 후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는 것이었다.
계산을 할 때 직원도 웃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서 수박을 건네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이사 정말 잘 왔써~~~."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
*
"바지에 붙은
"씨 없는 수박" 스티커나 떼세요."
[얼마나 못 생겼으면]
결혼을 앞둔 커풀이 있었다
주례를 서줄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주례좀 서 주십시오 사례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얼마면 될까요?
주례는 빙그레 웃으면서....
신부가 예쁜만큼만 주세요
그러자 신랑은 주례의 손에 100원을 쥐어 주었다
주례는 어이가 없었지만 약속을 했으니
그냥 주례를 서주기로 했다
결혼식이 끝나자 주례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했다
그래서 신부에게 다가서 면사포를 살짝 들춰봤다
그리고.....조용히.....
신랑에게 다가가서 하는...말..?
"얼마 거슬러 줄까?"
[밤에만 입는 정장]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새댁의 방문을 밤에
시어머니께서 노크도없이 여셨다
마침 신랑이 퇴근을 하는 시각이라
며느리가 옷을 죄다 벗고 있었는데...
그 광경을 본 시어머니께서 놀라
"얘야 어찌 그모양으로 있느냐"
새댁 왈 ~~
"어머니 이렇게 있는 것이 제가 밤에 입는 정장입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요즈음 젊은 이들은 밤 정장이!! 그렇구나 생각하고선
그 다음날 시어머니도 영감님께서 마실 다녀오는 시각에
며느리처럼 훌훌 벗고 계셨더니... 그 광경을 보고
놀란 영감님 왈 "옷이 없소, 손이 없소 망측하게시리"
자랑스럽게 할머니 왈 "영감~ 며늘아기가 하는 말이
이 차림이 밤에 하는 정장이라네요
요즈음 젊은이들은 다 밤에는 이렇게 정장을 한다해서 나도 이렇게 차려입었소.
어째 보기가 좋지 않소?" 하신다
그랬더니 한참 할머니를 째려보시던 영감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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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옷 좀 다려 입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