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냐 아가씨냐 ▲목욕 후 언니:수건을 몸에 감는다(가릴 건 가려야지) 아줌마:수건을 머리에 감는다(으, 시원해) ▲미용실에서. 언니:무조건 예쁘게(이나영처럼 예쁘게 해주세요.) 아줌마:무조건 오래 가게…(뽀글뽀글… 무조건 오래 가게 해줘) ▲약속 장소에서 언니:조용히 손들거나 ‘여기’라고 작게 외친다 아줌마: 큰 소리로 ‘형님’을 외친다 ▲버스요금 낼 때 언니:카드나 지갑으로 (한번에 삑~) 아줌마:가방째로 찍는다(종종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라는 멘트가 나온다) ▲지하철에서 언니:눈치를 보다 조용하게 앉는다(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도 한 다) 아줌마: 가방 먼저 던져놓고 일행 자리까지 챙긴다(‘형님 여기 자리 있…’) ▲헬스 클럽에서 멋진 남자를 보면 언니: 운동할 때조차 예쁜 척한다 (분명 날 쳐다보고 있겠지) 아줌마:일단 근육부터 확인한다(‘어머 무슨 운동 하셨어요?’) ▲옷가게에서 언니: 먼저 어울리는가를 본다(‘어때? 예뻐?’ 자아도취) 아줌마: 먼저 많이 감춰지는가를 본다(‘어때? 날씬해보여? 젊어 보여?’) ▲화장을 지우고 언니:순수한 얼굴이 나타난다(사람에 따라서 아닐 때도 있다) 아줌마: 모든 것이 지워져도 눈썹 문신은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