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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pap 2010. 6. 3. 16:46

1. 이발소를 찾는 이유

 

한 사내가 이발소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묻는다. 
"이발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이발사는 이발관을 둘러보고는 "약 2시간이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그 사내는 가버린다.

 
며칠후 또 그 사내가 문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묻는다.
 
"이발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이발사는 이발관에 가득한 고객들을

둘러보고는 "약 3시간이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 사내는 가버린다.
 

일주일 후 또 그 사내가 이발관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묻는다.
 
"이발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이발사는 이발관을 둘러보고 말한다.
 

"약 한시간 반이면 되요." 그 사내는 가버린다.

 
이발사는 마침 이발관에 와 있던 친구를 보며 말한다.
 

"이봐, 빌, 저 놈을 따라가서 어디로 가는지 좀 봐, 저놈은 머리깎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묻기만 하고 가서는 돌라오지 않는단 말이야"

잠시후 돌아온 그친구는 이발관안으로 들어오면서 히스테릭하게 웃고 있다.
이발사는 "빌, 그 놈이 여기를 나가서는 어디를 가더냐?"
빌이 눈물고인 눈으로 쳐다보며 말한다.
 
"자네 집으로 가더군!"

 

2. 외박하고 돌아 온 아내의 변명 

 

마누라가 말없이 외박을하고 들어왔다.... 

남편이 마누라에게 따지고 들었다.
 
남편 :아니 어디가서자고 이제 들어오는거야? 
아내 : 으응. 내 친구 경숙이 남편이 죽었다고 연락이와서.... 
남편이 아내 친구집에 확인전화를 해보니 그 남편은 멀쩡하게 
살아있다고한다.
 
남편 : 아니 남편이 살아있다고 하는데 무슨소릴하는거요? 
아내 : 아니 친구 남편 거시기가 죽어서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살려주고 왔어요....
남편 : 뭐 라 고~~~???




 아내 : 요다음 당신 거시기가 죽으면  
내친구 경숙이가 직접 살려준다고 약속했어요....
 남편:..~오잉 ??


 

 

 






아틀라스




리비아


브룬디 


튀니지아 

 

예루살렘


 

3.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서울 신랑과 추풍령 넘어 경상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이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국수"라고 하고
경상도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칭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은 무었이 다른가요?"
"참~말로..침은 "혓빠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쇳빠닥'에서 안나오요."

"아~그라고 밀가루는 "가게"에서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당께로.."

그럼 가게와 점빵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매가 있지라..



팔미라

4. 제 버릇 뉘 주랴?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가 선을 보로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탈로가났다.


라샤, 티벳

5. 재미있는 게 있는 줄 몰랐어

결혼을 하여 신혼 중인 한 여자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 귓속말로 속삭였다

" 나 있지, 한번도 웃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재미있는 게  있는 줄은 여태 몰랐어, 얘!"

라오스

6. 밥 먹고 합시다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빠와 엄마가 낮거리를 즐기고 있었다
호기심 많은 아들은 이게 웬 횡재냐 하고 그 광경을 몰래 홈쳐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슬슬 지겨워졌고 배도 고팠다

어떤 일인지 그날따라 아빠엄마는 그 짓을 끝낼줄 몰랐다
배고품을 참다 못한 아들이 소리쳤다.
"밥 먹고 합시다"

중국

7.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른다니?

국민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세워다.
"너,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

그러자 아들이 매우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태국


 

8. 두 시간 동안은

바람기가 심한 어느 의사가 있었다
어느날, 한 중년 남자의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의사는 남자의 아름다운 부인을 으슥한 장소로 불러냈다
의사를 따라온 부인이 불안해 하며 물었다

"정말 괜찮을 까요?"
"염려없어요, 앞으로 두시간 동안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할테니까요?"

발리

8. 회고담

남편을 여윈 한여자가 떡장사를 하면서 죽은 남편을 그리워하며
장성한 자식들과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하루는 딸이 엄마일을 거들면서 물었다
"힘드시죠, 엄마?"
"애구, 너희 아버지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을..
. 갑자기 돌아가신 네 아버지 생각이 나는구나"

딸이 다시 물었다
"아빤 일을 참 잘 하셨죠?"

엄마는 한숨을 쉬면서
"그럼! 낮이고 밤이고 떡치는 일이라면 최고였단다"

미얀마

9. 멍청해서 몰라

어느날 지방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깜짝놀랐다.

아내가 웬 낮선 사내와 침대에서 딩굴고 있는게 아닌가
남편이 소리를질렸다
"아니, 당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거야? 이 죽일X"

그러자 알몸으로 사내와 딩굴던 아내가 사내에게 이렇게 속삭였다
"제 말이 맞죠? 저 사람은 멍청해서
우리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요"


 


치첸 이차, 멕시코

10. "지" 자로 끝나는 말

모 미팅이벤트사에서 50쌍의 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 미팅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파트너가 정해지고 게임이 흥겹게 진행되는 중이었다.

사회자가 상품을 내걸더니 야리꾸리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다.
"사람 몸에서 "지"자로 끝나는 신체부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방에서 답들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장딴지"..."허벅지"..."엄지"... "검지"..."중지"... 등등...
이런 식으로 답을 얘기하다가 이내 조용해?다.

"실제로 몇 개 안됩니다."
사회자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자... 여러분이 아는 답이 아직 남았습니다.
이번에 답을 말하시는 분은 상품권 10만원권을 한 장 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그 답을 유도한다.
"다들 아시죠???!!!. 있잖아요 그거....."

쿠바

그러나, 그 상황에서 누가 그걸 얘기하겠는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좋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온갖 내숭을
떨어야 하는 그 상황에서.....

그때였다.
"저 요"하며 한 아가씨가 손을 들었다.
온 시선이 그 아가씨에게로 집중되었다.

사회자 : (음흉히 웃으며...)"예, 말씀하시죠."
아가씨 : (배시시 웃으며...) "모가지!!!!"

푸하하... 모든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그 아가씨는 정말 예쁜 얼굴에 청순미를 갖춘 퀸카였다.
그런 아가씨가 "모가지"라고 말하다니...

그러나, 짓꿎은 사회자 그냥 넘어갈 수 없는것 같다.
사회자 : "아, 대단하시군요.
(야시시하게 쳐다보며) 하나더 말하면 1장 더 드립니다."

모든이의 눈이 아가씨의 입술에 집중되었다.
아가씨 : (곤혹스런 표정을 짓다가)
"아! 해골바가지!!!"

푸에르토 리코

푸하하 . . . 우와 대단 한 아가씨네.....
모두들 박수를 치며 웃느라 정신이 없다.

사회자 : (약간 열받아서)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요.
항공권까지 드립니다..."

아가씨 : (잠시 침묵을 지킨 후)
한마디 하는디..... "배때지!!! "

사회자 : ( 완전 열받아) "조~오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요.
이젠 남은 상품 다드립니다."

아가씨 : (잠시 침을 꼴깍 삼키며)
내뱉은말 한 마디에 전부 뒤집어졌다.
*
*
*
"코~딱~지"

산타 루치아

11. 재치 있는 말 한마디

드라이브를 즐기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말도 않고 썰렁하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득 창 밖으로 개 한마리가 얼쩡대는 게 눈에 띄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빈정대며 말했다

"당신 친척이잖아 반가울 텐데 인사나 하시지 ~"
남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내가 그 개에게 말했다,

*
*
*
"안녕하셨어요 아주버님 "


 


이과수 폭포

12. 치 매

학생의 치매
1 단계 : 자신이 몇 학년 몇 반인지 몰라서 다른 반으로 왔다갔다 한다.
2 단계 :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고 내가 빌렸다고 오히려 친구에게 돈을 준다.
3 단계 : 아버지보고 "공부 열심히 해~" 라고 꾸중을 한다.

직장인의 치매
1 단계 : 애인과 데이트 약속을 하고 다른 친구와 술 마시러 간다.
2 단계 : 양말 한쪽과 양복 상의만 걸치고 출근한다.
3 단계 : 아내와 자고 나서 팁을 준다.

할머니의 치매
1 단계 : 손자에게 우유를 줬는지 기억을 못한다.
2 단계 : 손자에게 줄 우유를 자기 입에 대고 아기에게 우유주고 있다고 말한다.
3 단계 : 손자에게 소변보라고 "쉬~"하면서 자기가 실례를 한다.

개들의 치매
1 단계 : 주인만 보면 짖어댄다.
2 단계 : 암컷이 수컷 등에 타고 자기가 수컷인 양 폼을 잡는다.
3 단계 : 복날 보신탕 집 앞에서 침을 흘리며 앉아 있다.

안데스 산맥

13.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이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다.
사자 우리 앞에서 아이들을 세워 놓고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아이들은 일제히 소리쳤죠.
"사자요!"

"예! 참 잘 알고 있네요.
그런데 사자가 가장 무서워 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우물 쭈물 하며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뒤 쪽에서 구경하고 있던 아저씨가 소리쳤다.
*
*
*
“마누라 아니 암사자 요!”


 


 


오스트리아

스위스 



14. 물에 빠진 일본여자 & 한국여자 -

어느 날 밤 깊은 산속....산신령이 달을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사람살려" 라고 소리치는 것이 들렸다

놀란 산신령은 황급하게소리가 난 곳에 가보니
옥녀탕에 2명의 여자가 빠져서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산신령은 두 여자를 구하려고 보니
두 여자 중 1명은 한국여자.다른 1명은 일본여자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산신령이 일본여자를 구한 후
한국여자는 구하지 않고 쭈그리고 앉아 비통한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있는 것이었다.

참다 못한 한국여자가 나는 왜 안 구해주느냐고 따졌다.
옆에 있는 일본여자도 나를 구해준 것처럼
저 여자도 구해주라고 산신령에게 말했다.

그러나 산신령은 슬픈 표정으로
그저 바라만 볼 뿐 구해주지 않았다.
산신령의 행동이 너무나 이상한 나머지 일본여자가 물었다

"왜 나만 구하노주고 저 여자는 구해노주지 않쓰무니까.?"
그러자 산신령이 말했다.
*
*
*
"구해주려면 저 여자의 손을 잡고 끌어 당겨야 하는데
그러면 나중에 자기 손 잡았다고 성추행범으로
고발 할 것 같아서 싫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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